이태원 블루스퀘어 북파크 라운지

 

 

북파크 라운지

한강진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북파크 라운지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

뮤지컬 보는 블루스퀘어 건물에 있는데 2층은 서점이고 3층으로 가면 북파크 라운지가 있답니다.

다른 북카페와 달리 북파크 라운지만의 장점은 바로!!!

편하고 널찍한 소파들이 다량 있다는 건데요!!

책을 읽다가 졸리면 한숨 쉬어가는 타임으로 낮잠을 잘 수 있답니다 >_< 행복♡

 

 

도서는 3천 권가량 되고, 테마별로 혹은 작가들 도서나 추천 도서 등이 놓여있어요.
제가 못 찾은 건지 도서 검색대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책꽂이 따라 이 책 저 책 다 둘러보면서 책을 고르는 아날로그적인 갬성이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창가 쪽에는 주로 가장 편히 누워서 책을 볼 만한 소파가 있구요, 커튼이 없어서 낮에는 햇빛 때문에 더운감이 있지만 따사로운 햇살 받으면서 또 책 읽는 감성이 있죠. ㅋㅋㅋ
집중해서 정독할 수 있는 1인용 책상이랑 의자도 있어요!

 

 

북파크 가격은 1인당 9,900원이에요!! 하루 이용권이고 커피도 한 잔은 무료랍니다~!!

하루 이용권이기 때문에 밖에 나갔다오거나 밥 먹고 와서 또 책볼 수 있는 점이 좋죠!!

그리고 아무래도 카페라기 보단 북카페 느낌이어서 모두들 조용히 책 읽는 분위기랍니다.

독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여기 아늑한 소파들이 정말 많아서 강추해요!! 

 

한강진역 카오카무

 

책 읽다가 출출할 때 갈만한 아니면 책 읽기 전에 밥 먹고 갈만한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ㅎㅎ

태국 음식점인 '카오카무'라는 곳인데요, 한강진역에서 나와서 2번 출구 반대방향으로 걸어서 중간에 계단으로 내려가면 있어요.

한강진역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로 가까워요!

 

 

대략적인 분위기는 위에 사진 참고하세요~

뭔가 빈티지스러우면서도 태국 어느 식당에서 먹는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테이블은 대략 8~9개 정도 되었던 것 같고, 위에 사진처럼 거의 다 2인 테이블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이 식당의 메인 음식인 족발 밥을 시키고, 팟타이를 시켰어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와!! 맛있어!! 느낌까진 아니었어요. 음, 태국 음식이구나! 하는 정도랄까..

뭔가 특유의 향이 나는 달달한 간장 소스의 족발 밥 인건가.. 하는 정도..

그래도 냠냠 다 먹었어요!! 양이 그렇게 많진 않았거든요 ㅠ_ㅠ

족발 밥, 팟타이 가격이 각각 11,000원이었는데 저 정도 양에 맛이라면 저는 사실 조금 아까웠어요..

카오카무에서 적당히 먹었기 때문에 북파크에서 막 잠이 쏟아지진 않았아요.

적당히 배 채우고 책 읽으러 가기엔 좋았아요 :)